통합 검색

통합 검색

<260> 성도들과 함께하라 (롬 12:1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91
2026-01-08 09:37:56

<260> 성도들과 함께하라 (롬 12:13)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완성과 원수들에 대한 심판이 있게 될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환난을 통해 우리를 더욱 그리스도인답게 훈련하시고, 결국은 승리로 이끄실 것을 믿기에, 환난 중에서도 견딥니다. 이러한 환난 중에서 낙심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항상 힘씁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기도하기를 항상 사모하며 힘씁니다.

 

그리스도인이 환난 중에서도 참을 수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더라도 환난을 겪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되었기에 받게 되는 환난이 가중되어 찾아옵니다. 이러한 고난은 나 자신만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환난을 받게 됩니다. 이를 아는 그리스도인은 자신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돌보고 돕습니다.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은 성도의 쓸 것을 공급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공급하다는 말은, 나누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더 풍성한 뜻이 있습니다. 단지 나누어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를 채우며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단지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제하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성도들을 살피고, 그들의 어려움 속에 함께 들어가서, 그들의 고난에 참여하고, 자기의 일인 것으로 느끼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선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그 사랑을 나타내고, 돌봐야 할 책임의 대상은, 같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서로 책임져주고 돌봐주는 것을 기쁨으로 적극적으로 행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얻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의 필요을 살피고 돌보며 공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손 대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할 당시에 성도들은, 박해를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심한 박해를 받아서 자기 집을 떠난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었고, 그들은 자신들이 정착할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언제나 닥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아 나그네가 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대접하기를 힘써야 했습니다. 이는 한 형제, 자매로서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성도의 어려움에 대해 외면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보게 되면, 그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그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만일 인색하게 대한다면,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 지체요, 한 가족이 되었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근거로 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돕고 그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으며, 예수님 안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한 가족임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자비를 근거해서, 서로의 필요를 돌보고, 섬기는 일을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댓글 0

답글 보기
  • 답글 개
답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