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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어떻게 저주 대신 축복을 할 수 있을까? (롬 12:14)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2
2026-01-08 09:38:32

<262> 어떻게 저주 대신 축복을 할 수 있을까? (롬 12:14)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우리에게 새 생명이 있음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를 구원한 하나님의 능력은 단지 우리를 죽어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전부를 새롭게 하는 능력입니다.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전부 새롭게 바꾸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바꾸신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며 살아야 합니다. 변화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대하는 태도만이 아니라, 비그리스도인들을 대하는 태도도 변합니다. 전에는 부당하게 자신을 공격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저주하거나, 더 큰 보복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된 이제는 그렇게 저주하는 대신, 오히려 그들을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리스도인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에 대해 부당하게 대하며 박해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저주하는 대신 축복을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된다는 복음을 기억할 때 행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근거로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복음은, 우리가 어떤 존재였고,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복음은 우리가 어떤 존재로 바뀌었고,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전에 죄인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원수들이었고, 하나님께 반역한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해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내세울만한 어떤 자격도 조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대로 보복하거나 저주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을 대하는 것보다 더 악랄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행했고, 하나님을 거스르는 마음을 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품으시고,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따라서, 비그리스도인들이 부당하게 우리를 대하며 박해할 때, 그래서 그들을 저주하고 보복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멈추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전에 우리 자신이 그들보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왜 그리스도인들을 부당하게 대우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죽어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무지하고, 마음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저주하고, 그들에게 보복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 소용도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복음에 비추어 그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죄인으로서 비참한 모습으로 죄에 끌려다니는 그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얻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께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을 축복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십자가에 매단 사람들에 대해 품었던 마음을 품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용서해달라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 한다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복음에 비추어 생각하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그들을 향해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복음에 비추어 생각하고, 복음에 비추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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