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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12장 정리 (롬 12:1~2)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9
2026-01-08 09:39:53

<267> 12장 정리 (롬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전 삶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며, 그렇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어떠한 자격도 능력도 없었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마땅히 받아야 할 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서,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갈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그 뜻에 순종하여, 새로운 삶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삶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한 죄인의 본성은 이기적입니다. 자기만을 위하고,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며, 자기를 자랑하고 증명하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태도, 자신에 대한 태도,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가 새롭게 됩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죄에게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하나님 닮은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영적 예배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 제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고백합니다. 자신에게는 어떤 자격도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택하셨고, 은혜로 믿음을 주셨으며, 은혜로 구원하셨고, 은혜로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심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은혜로 알고 감사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감을 갖거나, 열등감을 갖지 않습니다. 모든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은사들을 사용하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셔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섬기게 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에게 거짓 없는 사랑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먼저 보여주셨으며,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심으로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서로 인식하고, 서로 가족으로서 사랑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기억하게 됩니다. 이때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망과 소원을 얻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할 수 있습니다. 억지가 아니라, 기쁨과 사모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구원의 완성까지 이끄실 것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도 참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합니다. 기도를 통해, 환난과 유혹 속에서 혼자가 아니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누릴 때, 소망을 얻고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서도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내부적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필요를 돌보고 채워줍니다. 이로써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이며, 서로 가족임을 확인합니다. 외부적으로는,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할 때, 저주하지 않고, 축복합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무엇인지 드러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함께 즐거워할 수 있고, 우는 사람과 함께 진정으로 울 수 있습니다. 이기적인 죄인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진심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복음의 진리를 생각하며 같은 마음을 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통해, 자신이 구원받을 수 없는 어떤 자격도 없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용납되었음을 생각합니다. 이를 자신에게 적용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같은 원리로 생각하고 대합니다. 그럴 때, 높은 데 마음을 두지 않고, 낮은 데 마음을 두며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원수를 스스로 갚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깁니다. 하나님께서만이 공의로운 심판주 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판단의 자리를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원수에게 적극적으로 선을 행합니다. 이로써 원수라도 회개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악을 선으로 이기는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자비와 능력을 기억할 때,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돕고 인도하십니다. 이를 기대하며, 복음이 무엇인지 더 알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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