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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요한계시록 16~17장> 음녀 바벨론 (계 17:1~6)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96
2026-01-08 10:57:03

<242. 요한계시록 16~17장> 음녀 바벨론 (계 17:1~6)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역사를 이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을 떼며 시작된 재앙이, 천사들이 나팔을 불며 일어난 재앙을 거쳐, 드디어 마지막 재앙의 과정만 남았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을 쏟아서 일어나는 재앙입니다. 이 재앙이 끝나면, 예수님의 재림으로 역사가 끝이 나고,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과 구원으로 영원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말에 이르기 전에,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의 재앙이 부어집니다. 이 재앙은 땅에 있는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 즉 짐승의 우상을 경배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들은 천사가 재앙의 대접을 쏟을 때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하지 않고, 짐승에게 속했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비방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공의로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에게 속하여, 짐승의 우상을 섬깁니까? 그들은 짐승이 주는 권력과 화려함과 쾌락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그들이 속한 세상을 바벨론으로, 음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음녀는 많은 물 위에 앉아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물은, 사람들의 문화나 문명을 상징합니다. 많은 문명이 강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음녀 바벨론은 세상이 가지고 있는 정치나 사상이나 이념 등을 통해, 사람들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미혹합니다. 이때, 사람들은, 세상이 주는 정치 권력이나, 경제적인 화려함이나, 일시적인 쾌락을 얻기 위해, 바벨론에게 속하고, 우상에게 경배합니다. 하지만, 바벨론이 주는 권력과 부와 쾌락은 가짜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따르면 절대로 만족할 수 없고, 세상을 주관하는 사탄은 16절에 기록된 대로 세상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망하게 할 뿐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처럼 되려는 존재의 원조입니다. 앞에서 다루었듯이, 사탄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방하고, 하나님께 속한 힘과 부와 기쁨도 모방하여, 사람들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경배하도록 이끕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탄에게 미혹되어 음녀 바벨론, 곳 세상의 문화와 사상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탄이 주는 것은 가짜이며, 하나님도 아니기에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없고, 오히려 사탄에게 파괴당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음녀 바벨론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하나님을 모방하는 사탄을 숭배하는 세상 문화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세상에 따라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어린 양에게 속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일 것입니다. 세상의 문화에 미혹되어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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