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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ACTS 묵상] 본문: 예레미야 10장 12~16절
STEP 1. 기도와 말씀 읽기 (Pray & Bible Reading)
● 기도 (Pray)
하나님, 화려해 보이지만 생명이 없는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해 주세요. 오늘 말씀을 통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진짜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읽기 (Bible Reading): 예레미야 10장 12~16절
19.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 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르시는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 말씀 요약 (Summary)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과 지혜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비와 바람 같은 자연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분이십니다. 반면,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우상은 생명이 없는 가짜이며 결국 망하고 말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만물을 지으신 위대한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보물(분깃)이 되어주십니다.
● 배경 설명
이 말씀이 선포될 당시 이스라엘(남유다) 백성들은 곧 바벨론이라는 거대하고 강한 나라에 포로로 끌려갈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바벨론에는 금과 은으로 화려하게 꾸민 거대한 우상들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고 거대해 보이는 세상의 우상들이 더 힘이 세다고 착각하며 두려워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런 백성들에게 진짜 힘이 누구에게 있는지, 창조주 하나님과 사람이 만든 헛된 우상을 비교하며 알려주고 있습니다.
● 본문 주해
사람은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그것을 신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사람이 만든 우상에는 '생기(생명)'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상은 화려해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는 헛것입니다. 반면 16절은 하나님을 '야곱의 분깃'이라고 부릅니다. '분깃'은 유산이나 몫, 즉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우상은 우리가 피와 땀을 바쳐야만 우리를 돕는 척하지만, 진짜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정반대로 행동하셨습니다. 창조주께서 피조물의 세상으로 내려오셨고, 생명 없는 우리에게 진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우리의 영원한 '분깃(보물)'이 되어주신 놀라운 복음입니다.
STEP 2. 말씀 묵상 (Think Out & Work In)
● 가르침 (Instruction): 이 말씀은 하나님, 나, 세상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과 사람이 만든 우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은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을 만드시고 자연을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우상은 겉모습만 화려할 뿐, 그 안에는 생명이 없어서 우리를 결코 도와줄 수 없는 가짜입니다.
● 내면화(Work In): 이 진리가 오늘 나의 감정, 의지, 가치관에 어떤 도전을 줍니까?
▸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신 하나님보다, 내 눈에 당장 보이는 돈이나 성적, 사람들의 칭찬을 더 의지하며 그것이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있지 않나요?
- 내 인생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으며 쥐고 있던 세상의 것들이, 사실은 생명력 없는 헛된 조각상(우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어리석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STEP 3. ACTS 기도 (Pray Up)
● 찬양 (Adoration)
▸ 땅을 지으시고 하늘을 펴시며, 비와 바람과 구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 사람의 좁은 생각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지혜와 능력을 가지시고, 지금도 온 우주를 살아서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회개 (Confession)
▸ 나는 하나님이 내 삶을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더 많은 돈', '더 높은 자리', '사람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얻어야만 내 미래가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불안해하지 않았나요?
- 살아계신 하나님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세상의 성공을 내 삶의 진짜 주인으로 삼으려 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그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 속고 살았던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세요.
● 감사 (Thanksgiving)
▸ 우리가 헛된 우상을 쫓다가 함께 멸망할 수밖에 없었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의 영원한 보물(분깃)이 되기 위해 십자가에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
-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 헛된 세상에 빠진 저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수치와 형벌을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다 내어주심으로 저에게 참된 생명을 주시고 저의 영원한 보물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간구 (Supplication)
▸ 오늘 하루, 화려해 보이는 세상의 유혹에 속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나의 진짜 보물로 삼고 살아가려면 성령님께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성령님, 제 영적인 눈을 밝혀 주셔서 세상의 헛된 것들이 얼마나 생명 없는 가짜인지 똑똑히 보게 해 주세요. 오늘 저의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 한 분만으로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세요.
STEP 4. 오늘의 결단과 동행
● 기억할 하나님의 약속
▸ 오늘 하루,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분깃
● 구체적인 실천 방안 (3가지)
1. 오늘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해질 때,"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의 진짜 분깃이시다!"라고 고백하기.
2. 오늘 하루, 내가 습관적으로 의지하고 시간을 빼앗기는 '나만의 헛된 조각상'(예: 무의미한 SNS나 게임 시간)을 정해서 딱 한 시간만 멈추고 기도하기.
3. 포스트잇에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분깃이십니다"라고 적어서 책상이나 거울에 붙여두고 수시로 바라보기.
[2026년 10월 20일 새벽 묵상 설교]
설교 제목: 가짜 사과를 버리고 진짜 생명을 베어 물라 (예레미야 10장 12~16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빛나는 빨간 사과가 식탁 위에 놓여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는 그 사과를 덥석 집어서 크게 한 입 베어 뭅니다. 그런데 달콤한 과즙 대신, 이빨이 부러질 것 같은 고통이 찾아옵니다. 알고 보니 그것은 진짜 사과가 아니라, 누군가 플라스틱으로 아주 정교하게 만든 가짜 사과, 모형 사과였던 것입니다. 겉모습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았지만, 그 안에는 영양분도, 생명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할 뿐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플라스틱 사과를 꼭 쥐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외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금과 은으로 으리으리하게 꾸민 거대한 신상들을 섬겼습니다. 그 우상들은 너무나 화려하고 웅장해서, 쳐다보기만 해도 압도당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저렇게 크고 화려한 조각상들이 더 센 것 아닐까? 우리도 저런 것을 의지해야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12절과 13절에서 하나님 자신이 누구신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하나님은 손으로 깎아 만든 조각상이 아닙니다. 온 우주를 말씀으로 지으시고, 번개와 비와 바람을 다스리시는, 살아 움직이시는 위대한 창조주이십니다.
반면에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는 세상의 우상들은 무엇입니까?
14절은 그것들이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기 손으로 만들고 금칠을 해놓은 것일 뿐입니다.
플라스틱 사과처럼 겉만 번지르르할 뿐 생명이 없는 헛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마음속에는 수많은 가짜 사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돈'이 내 인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대학', '높은 연봉', '사람들의 칭찬과 성적'이 나에게 참된 평안과 행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보다 그런 것들을 더 의지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내 시간과 건강, 심지어 신앙까지 다 바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결국 생명이 없습니다. 돈과 성공은 잠시 우리를 기쁘게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거나 영원한 생명을 주지는 못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그것들은 무너져 내리는 헛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생명 없는 우상을 쫓던 우리는 어떻게 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16절에 ‘야곱의 분깃은 이와 같지 아니하시니... 만군의 여호와시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분깃'은 가장 소중한 유산, 영원한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만물을 만드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저 멀리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가장 크고 소중한 보물'이 되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완벽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나 생명 없는 가짜 우상들에게 속아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멸망에서 건져내시고, 우리를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십자가의 은혜로 창조주 하나님을 나의 진짜 보물로 얻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화려한 가짜 사과를 보고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가와 눈에 보이는 성공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 삶을 다스리시는 분은 비와 바람을 내시고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굳게 붙잡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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