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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깊은 성경 읽기 <201. 요한계시록 6~7장>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29
2026-01-07 16:06:09

● 묵상 본문 (계 7:13~17)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우리를 대속주이신 어린 양입니다.

 

본문 앞에서 지상에 있는 전투하는 교회(144,000명)의 모습을 보았다면, 본문에는 천상에 있는 승리한 교회(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도 요한은 흰 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흔드는 수많은 무리를 보고 경이로움에 빠져 있습니다.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이 흰 옷 입은 자들의 정체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큰 환난’을 통과한 자들이며, 그들의 거룩함은 자신의 공로가 아닌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기 때문임을 밝힙니다. 죄로 더러워진 우리의 옷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세정제는 ‘어린 양의 피’뿐입니다. 붉은 피로 씻었는데 옷이 희게 된다는 역설은, 십자가의 보혈만이 우리를 의롭게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장막을 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와 거처가 되어 주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굶주림, 갈증, 세상의 공격(해나 뜨거운 기운)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생명수 샘에 도착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정히 위로하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지금 흘리는 우리의 눈물과 고난이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그 눈물을 닦아줄 날이 반드시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환난’은 낯선 단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꽃길만 걷는 것이 아니라, 죄와 싸우고, 세상의 가치관과 부딪히는 ‘환난’을 통과하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환난을 당하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생명수 샘에 도착할 것이고, 그 고생 끝에 하나님께서 예비한 완벽한 위로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우리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진 의의 옷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의 칭의는 단회적이지만, 성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매일 짓는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내는 회개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과 행실에 묻은 때를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경제, 관계, 질병 등)을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증거로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입니다. 이 어려움은 우리가 천국 백성으로 다듬어지는 과정임을 받아들이고 인내해야 합니다.

 

세상은 돈과 쾌락으로 우리의 눈물을 잠시 잊게 할 뿐, 닦아주지는 못합니다. 진정한 위로와 만족은 ‘생명수 샘’이신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답답할 때 사람을 찾기보다 먼저 골방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어려움을 완벽하게 위로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 기도해야 할 것

더러운 죄인인 우리를, 보혈로 씻어 거룩한 흰 옷을 입혀주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지금 겪고 있는 삶의 환난과 고통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장차 하나님이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을 소망하며 인내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거룩함을 추구하는 정결한 신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즐거움에 취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참된 위로가 하나님께 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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