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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깊은 성경 읽기 <203. 요한계시록 12~13장>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19
2026-01-07 16:06:41

● 묵상 본문 (계 12:1~12)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교회를 보호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은 요한계시록의 중심부로, 일곱째 나팔이 불린 후 역사의 무대 뒤편에서 벌어지는 근원적인 싸움을 보여줍니다. 즉, 지상의 교회가 왜 고난을 당하는지,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사탄의 공격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도 있었습니다. 헤롯 왕을 통해 두 살 이하 어린 아이들을 살해하고, 종교 권력자들을 동원해서 훼방했습니다. 이처럼 사탄이 삼키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통해, 사탄의 공격에서 이미 승리하셨으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이후 사탄의 공격은 교회를 향합니다. 교회의 고난은, 사탄의 공격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공격 속에서도 교회를 위해 ‘광야(피난처)’를 예비하시고, 1260일(환난의 기간, 교회 시대) 동안 친히 돌보십니다. 광야는 버림받은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 돌봄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결국 교회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 참소하던 사탄은 쫓겨나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확정되었음을 선포하실 것입니다.

 

● 그러한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반응은?

고난 속에 있지만, 이 약속을 믿는 교회는, 사탄의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린 양의 피와 증언하는 말씀을 무기로 삼아 싸웁니다. 육신의 생명보다 믿음을 더 소중히 여겨 죽기까지 충성합니다.

 

●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은 이미 패배하였고, 따라서 우리는 어린 양의 피를 힘입어 당당히 승리를 선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영적인 공격을 받습니다. 사탄은 “네가 그러고도 그리스도인이냐?”라며 우리를 참소(고발)합니다. 하지만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난 존재이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완전히 쫓겨날 존재입니다. 그가 아무리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위협해도, 그는 이미 머리가 깨진 뱀일 뿐입니다. 우리의 승리는 우리의 착한 행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연약하고 무너진 삶을 보고 자책하며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일어서야 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사탄은 주로 ‘참소’합니다. 우리의 죄나 약점을 들추어서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이때 우리는, 내 자격이나 행위가 아니라, 어린 양의 피가 우리의 자격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라고 입술로 증언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광야처럼 척박하고 외롭습니까? 우리의 광야는 마귀가 우리를 쫓아낸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며, 양육받는 곳입니다. 이 광야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이시고 키우시는 특별한 기간임을 믿고 기대해야 합니다.

 

● 기도해야 할 것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신 만왕의 왕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도 보호하시고 양육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사탄이 참소하며 정죄할 때,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눈앞의 고난을 넘어, 영적 전쟁을 분별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광야와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예비하신 돌보심과 양육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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