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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104문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10
2026-01-08 07:53:56

104문. 네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나?

(What do we pray for in the fourth petition?)

답. 네 번째 간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에서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로써, 
이 생의 좋은 것들 중에서 충분한 분량을 우리가 받게 해주시고, 
그것들과 함께 받는 하나님의 복을 즐거워하도록 우리는 기도한다..

(In the fourth petition (which is,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we pray,
That of God’s free gift,
we may receive a competent portion of the good things of this life,
and enjoy his blessing with them.)

 

(마 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기도의 표준입니다. ‘주기도’는 머리말과 6개의 간구와 맺음말로 되어 있습니다. ‘주기도’에 나오는 6개의 간구 중에, 앞의 3개의 간구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한 간구이며, 뒤의 3개의 간구는 우리의 필요를 위한 간구입니다. 104문에서는 우리의 필요를 위한 간구 중 첫 번째인, ‘주기도’의 네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묻습니다.

 

‘주기도’의 네 번째 간구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입니다.

양식은 일상적인 ‘밥’을 말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만나를 주셨습니다.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었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그날에 필요한 양식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일용할 양식’은 매일 마다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양식으로, 그날에 필요한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양식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유일한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만큼, 그날에 우리에게 공급하심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 생명을 주는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원하고 유일한 생명의 떡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인들은 스스로 공급자가 되어,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양식을 얻으려 하고, 자기의 필요보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필요한 육체적인 배고픔만이 아니라, 영원한 배고픔을 영원히 공급하시고 해결해주시는 복을 주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공급자이신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고, 언제나 풍성한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 하나님 아버지만이 우리의 유일한 공급자이심을 고백하고,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를

-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구한 후에, 우리의 유일한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신뢰하므로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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